Camp Compass

미팅 약속이 있어서 울산대를 어제 들렀다 왔습니다. 정문의 book cafe 에서 만나자고 해서 그냥 생각없이 갔습니다만.... 우와.. 들어가보니.. 그냥 서울의 작은 북카페하고는 차원이 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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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공간.. 완전 대박입니다. 공간도 넓어서 좁은 느낌도 들지않고 베란다쪽의 자리에는 전원콘센트가 있어서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기에도 매우 좋더라구요. 학교의 주차비가 쪼오금 센편이기는 한데.. 두어시간 다른데서 커피마실걸 고민하는것 보다는 여기가 차라리 마음은 편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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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저녁햇살이 들어오는 시간이면 더더욱 멋질거같은 풍경이라 웬지 부러워졌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는걸 부러워할 나이는 아닙니다만.. 이런 인프라는 탐나는군요. 기다리는 시간에 어느새 책을 몇권 또 사버렸습니다..(읽을 시간도 안내면서.. 크흑..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