指南针 野营

먼저 동선을 지도로 표시했습니다

지도는 다음지도를 복사해서 썼습니다

1번과 9번이 같은 줄인데 1번이 짧은동선입니다

시작해 봅니다

경주라는 곳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가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좀 바뀌었지만, 저 같이 국민학교 세대들은

수학여행은 항상 경주였습니다.(경주 사람들은 부산과 서울로 갑니다)

어딘가 바람은 쐐러 가고 싶은데, 시간이 하루 밖에 없다면...

하루 정도 구경다닐만한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주로 오는 방법은

시외버스, 고속버스, KTX, 그리고 무궁화열차 정도 있겠네요

오늘 안내는 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보겠습니다

KTX를 타고 오신다면 버스터미널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서 터미널은 바로 인접해 있구요

무궁화를 타고 오신다면 바로 천마총후문에서 시작하시면 될거 같네요

오늘 안내는 도보여행입니다. ^^*

1번코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릉원후문으로 도로를 따라 쭈~욱 직진합니다

경주는 나름대로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이정표 수시로 확인하시며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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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코스

대릉원 후문을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만, 몇천원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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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가면 이런 이정표들이 나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얼마가지 않아서 천마총 이정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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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출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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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는 초,중,고 수학여행 학생들로 북적이지만

그래도 한적함을 느끼기엔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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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왕릉입구입니다. 안으로 출입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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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안에 산책길은 이리저리 길이 좀 많습니다

여유를 두시고 천천히 보세요

개인적으로 머리가 복잡하거나 할때 종종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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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코스

정문으로 나오면 주차장이 보입니다(입장권은 버리지 말고 보관하세요)

주차장을 지나 좁은 도로를 건너면 저런 모습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도 보이는데, 도로를 건더면 이렇게 완전하게 보입니다

여기서 계속 걸어가면 한쪽에 첨성대가 보입니다만

첨성대는 나중에 보기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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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코스

여기서 이정표를 따라 계림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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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코스 왼쪽에 지도에는 안나오지만

계림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계림도 인터넷으로 검색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계림도 좁으니 안에 한번 들어가 보세요(입장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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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입구에서 보면 이런 이정표가 보입니다

유명한 교리김밥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교리김밥집은 안에서 잔치국수도 파는데요, 유명한만큼 맛있진 않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좋습니다 언제나 기본맛은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자리로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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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번입니다. ㅎㅎ

반월성을 들어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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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코스

반월성은 산책코스 입니다 낮은 언덕을 걸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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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조용하니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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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하나 있는데, 석빙고입니다. 겨울에 언 얼음을 여름내내 보관하는 곳입니다 왕이 살았던 성이 맞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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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빙고를 지나 반월성을 나오면 보이는 이정표입니다

6번코스

반월성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안압지가 있습니다

야경이 유명한 곳이지요. 이 날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안압지는 못갔습니다만

그다지 멀지도 않고 꼭 가보세요. 입장권 구매를 해야합니다만

경주의 유적지 입장료는 싼편입니다 제일 비싼곳이 불국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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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를 보시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박물관도 강추해 드립니다

안압지를 보고 다시 나와서 아까 반월성에서 나왔던 곳으로 나오면

7번코스

지금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름에는 연꽃밭으로 변합니다

큰도로를 따라가지 마시고 반월성 옆으로 난 산책로로 가시면

저렇게 첨성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꽃길로 가셔도 되구요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첨성대를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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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는 작년부터인가? 무료로 개방이 되었습니다

밖에서 보셔도 되고 안으로 들어가서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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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하게 다니진 마시구요. 여유롭게 다니셔도 됩니다

여기서 8번코스로 가셔도 되고

8번이 조금 멀다 싶으면 아까 샀던 대릉원입장권을 보여드리고 다시 들어가셔도 됩니다 어지간하면 들여보내 줍니다만, 아닌 경우도 발생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8번코스를 추천합니다

돌담길 옆으로 가로수가 멋지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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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10시 도착으로 시작하면

천천히 대릉원을 둘러보시고 계림까지 보면 아마 점심때 즈음

경주최씨고택 쪽으로 가서 교리김밤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시고

(사람이 많을때 국수를 드시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월성을 산책하시고 안압지도 보고, 여유가 있으시면 박물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첨성대를 보면 하루정도면 충분하게 볼 수 있습니다

9번코스로 가다보면 아까 제일 처음 들어갔던 대릉원 후문이 보이는데요,

너무 급하게 작성한 글이라 오타가 있을수도 있고

내용이 부실할수도 있지만, 최대한 알찬코스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맛집이나 다른것들은 검색신공으로 ㅎㅎ 전 그쪽으로는 좀 약해서요

언제, 답답한 일상. 하루정도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땐 경주가 어떻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