指南针 野营

덥건뭐건... 그런 찝찝한 느낌조차 날려버릴 만큼의 시원한 카페베네입니다.

주말에 출장으로 부산에 갔다가 부산이시라는 글을 올리신 말보로 회원님께 쪽지를 드려 무례를 무릎쓰고 꼬셨습니다..... 이분도 마침 펜탁스를 좋아하시는분!!!!!!(쿠헤헤헤)

그래서 말보로님덕에 들렀던..... 제가 가본.. 지구에서 가장 멋있는 카페베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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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간판부터 죽이지 않나요? 집에 가려다가 이 간판 사진을 보고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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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의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 좀 더 진지하게 찍어볼걸 그랬나..싶기도 하고.. 쪼금 어둡게 나온게.. 미묘.............하네요. 시원하기는 했습니다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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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묶여있는 조개들... 1층에서 특산품으로 파는 가리비 껍질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만.. 집에계실 wife 님이 이런걸 그리 좋아하시는 분은 아니시라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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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간과 추억을 같이 뭍어놓은 광경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늘 한숨을 쉬게하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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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라인에서 만드신 캐릭터가? 오호.. 브라운이?........어? 망고빙수!!!!! 캬아.. 내가 배만 부르지 않았어도...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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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은 카메라를 들이대는 곳마다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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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보로님이 들고오신 후지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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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나게 마신 커피도 한컷!

이이상 사진을 찍지 못한건.. 더워서가 아니라 시원한 바람과 풍경에 취해서였습니다.

(네.. 그렇다니까요.. 정말 그렇다니까요.. 더워서 걷기 싫어 그만찍은게 아니라니까요.. 정말이라니까요.. 차도 있었어요.. 정말이에요.. 풍경이 좋았다구요...)

날 좋은날... 꼭 다시 한번.. 가을풍경을 찍으러 갈거라 다짐해봤습니다. 세상에.. 제가 카페베네 칭찬을 하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