指南针 野营

어제 삼청동 스톤스테이크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후식을 먹었는데,

외관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벽 색도 그렇고..

제가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그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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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요 불어와 섞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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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장식과 테이블 장식이 주제가 있더라구요. 저 컵받침 손잡이도 컵 모양이나 색이랑 어울려서 꼭 물고기 지느러미 같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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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딱히 없어요. 라.면.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느껴껴지는 가게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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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라면이라네요. 여름에 먹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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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불지 않아 좋고 샐러드도 곁들여 나와서 뭔가 건강식 먹는 거 같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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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였나..그랬는데

큰 그릇에 삼겹살 어딨냐며 찾는 새 아기자기한 그릇에 고기가 따로 나왔어요.

넷이서 나눠먹었으니 혼자 먹기엔 결코 적지 않은 양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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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나와 바로 옆에 한옥을 꾸며 프랑스 가정식을 한다는 집 발견!

벽을 꾸며놓은 아이디어가 참 좋지 않나요ㅎㅎ 왜 이 집은 따로 간판이 없나 궁금해하던 찰나..

오른편 위에 '르꼬숑'이라는 이름 발견! 여기도 불어..ㅋㅋ (꼬숑은 '아기돼지'ㅎㅎ)

주택을 개조해서 여러 가게가 들어와 있가 봐요- 윗 집에도 뭘 팔던데..

많이 상업화되었다지만 그래도 아직 이렇게 특색있는 집들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 삼청동... ♡

다음에 기회가 되면 르꼬숑에 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