指南针 野营

뭔가 대단한 여행지의 사진이 아니라 하더라도.. 걷는 발걸음의 풍경 그 자체가 눈에 들어올때가 있습니다. 뭐가 마음에 드는지도 모르는채 지금의 광경에 마음이 빠져서 카메라를 꺼내고 셔터를 누르게 되는거죠.

대부분 출장으로 가게되면 미팅장소가 거의 정해지기 때문에 숙소도 비슷한곳을 잡게 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가는곳이라 하더라도 여러번 들리는 느낌을 보다 받기가 수월한듯 하네요.

우리 동네 같기도 하면서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드는 풍경을 만났을때 조금은 속살을 들여다본 느낌이 들어 뿌듯해 지기도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