指南针 野营

요근래 제가 좀 뜸했엇죠? 이런저런 출장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만.. 이제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므헤헤헤

오늘 부산에 들릴일이 있어서 들렀던곳입니다.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아무데나 쳐다보다가 들어가서 시켰는데....... 의외의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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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즌이 아직 아니어서 그런가.. 아니면 평일 낮이어서 그런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바깥은 바로 바닷가가 있어서 시원한 전경이었죠. 늘 서울에 있는 저는 이럴때야 말로 기회다!!! 싶어 바깥쪽 테라스로 나갔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덕에 개인적으로는 시원하고 햇볕도 강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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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킨 메뉴는 견과류 빙수입니다. 제게는 쪼금 안좋을수도 있는 음식입니다만..(지병이 있는터라..) 그래도!!!! 한번쯤은 즐겁게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각오를 하고 먹었습니다만.. 각오만큼 맛있었습니다. 한번에 섞어 먹는게 아니라 조금씩 떠서 먹는게 맛있다는 주인아저씨의 충고대로... 맛있었습니다. 그냥 얼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유얼음이었던거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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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싶어서 시켜봤던 떡구이. 인절미를 살짝 구워서 설탕시럽을 얹은다음 위쪽에 여러가지를 얹은 음식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달콤한게.... 정말 빙수랑 먹기 딱이더라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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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되시는분의 인심이 넉넉~했던 곳입니다.

address :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50

송정 해수욕장 해변가에 있어서 찾기도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군요.

6월1일부터 해수욕장은 개장을 했다고 하네요. 주말에 바람쐬러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