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标题
- 러시아제 폰을 샀어요. Yotaphone2 개봉기
- 楼主
- Marlboro
- 最後修改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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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45
- 旅行地区
- South Korea
- 导游拍卖信息
- 标记
- 러시아, 요타폰, Yotaphone, 푸틴, 푸틴폰
- 附加文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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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푸틴폰으로 불리는 러시아의 (1.5년 전의) 야심작, Yotaphone2 가 출시 당시에 8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팔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해외 쇼핑몰에 약 140달러에 싸게 풀렸길래 호기심에 주문해 봤습니다.
이 전화기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사용하던 폰으로 유명하고 특이하게 앞뒤로 두 개의 스크린이 달려 있습니다.
그 중 뒷면은 전자책 단말기에 흔히 쓰이는, 직사광선 밑에서도 잘 보이고 전력 소모가 적으나 대신 화면 전환이 느리고 움직이는 화면을 표현하기에 불리한 e-ink 패널이 달려 있어서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제가 알기론 e-ink를 채용한 휴대폰은 러시아제 Yotaphone이 유일한 것으로...
겉보기에 평범하고 작은 박스 포장
덮개를 열고 봉인 테잎을 뜯으면 좌라락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포장이네요
뒷면의 e-ink 디스플레이는 일단 화면에 뭔가를 표시한 후 전원을 끊어도 화면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어서 저렇게 전화기가 꺼져 있는데도 "안녕하세요!"라고 러시아어로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군요.
전원을 넣고 사용할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하니 한글로 인사를 합니다.
뒷면은 흑백 e-ink 기기들의 전형적인 디스플레이입니다.
뒷면의 기본 대기화면, 시계와 날씨 등이 항상 표시되고 있으며 전원을 매우 적게 소모한다고 합니다.이런 식으로 앞면을 배제하고 뒷면만을 사용할 수 있는데 실제 전원을 아끼는 데에 얼마나 의미 있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 폰의 성능은 갤럭시 S 4 정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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