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标题
- 대부도 전곡항
- 楼主
- Marlboro
- 最後修改
-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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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86
- 旅行地区
- South Korea
- 导游拍卖信息
- 标记
- 대부도, 전곡항, 유람선
- 附加文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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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대부도에서 코에 바람 좀 넣고 왔습니다.
토요일 정오즈음 출발했는데 주말이라 역시 서울을 나가는 데에도 길이 막히고
대부도에 진입하는 데에도 꽤 시간이 걸렸어요.
사실 목적지는 대부도를 지나 대부도에서 화성시 방향으로 초입에 있는 전곡항이었습니다.
저런 요트를 타고 가까운 바다를 한 바퀴 구경하는 데에 만원이라고 해서 그걸 목적으로 갔던 건데 날이 흐려서 불안...
10월 2일 토요일에 여길 갔는데 바로 다음날 일요일에 망둥어 낚시 축제가 있다네요. 축제를 주말 이틀동안 하는 걸로 착각하고 찾아 온 사람들이 많은 건지 흐린 날씨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날씨 때문인지 요트는 운행하고 있지 않고 유람선이 있답니다.
아쉬운 대로 유람선이라도...
요트체험을 하고싶었는데... 낚싯배도 있군요.
요트 ㅠㅠ
유람선...저 배는 아니길 원했는데...맞다네요.
원치는 않았지만 아쉬운대로.
오래된 목조 선박과도 같은 모습으로 꾸미려다 귀찮아서 대충 때운 느낌...
뭐 그렇죠 큰 기업이나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닌 이상 대충대충이죠 ^^;
요트가 만원이라면 괜찮은 가격이지만 유람선이 만원이라니 좀 비싼 기분입니다.
차라리 낚싯대 빌려서 낚시나 할 걸 그랬나?
등대 위에 태양전지가 붙어 있네요. 요즘은 이런 작은 등대는 태양광으로 충전해서 밤에만 작동하는가 봅니다.
아 저런거 타고싶었는데!
배가 출발하자 모여든 갈매기떼, 식사시간이다. 새우깡을 바쳐라 인간들아!
어멈아 새우깡이 짜다~
바다 한가운데 배를 멈추고 줄낚시를 나눠줍니다.
미끼는 오징어네요.
과연 뭐가 잡히기는 하려나? 바다도 너무 잔잔하고 날도 흐려서 낚시는 안 될 것 같은 기분인데...
역시 아무것도 안 잡혀요.
낚싯줄 쳐다보고 있는 것보다 하늘 보고 있는 게 더 재밋네요.
곧 비라도 올 것 같은 흐린 하늘에 작은 구멍이 나서 하늘이 빼꼼 나왔네요.
안개가 많이 껴서 바다 위 풍경은 나름 몽환적. 차라리 비가 내렸다면 더 멋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배가 출발해서 바다 가운데에 멈춰서 잠깐 낚시 맛보기(?)를 하고 돌아와 하선하는 데에 걸린 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인데 만원을 내고 타기엔 아깝습니다.
좀더 좋은 날씨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 요트 체험을 하는 게 아니라면 유람선 체험은 비추천입니다! 별로!
Address: 전곡항 /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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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천하수산 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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