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오늘은 여자들이 좋아하는..ㅎㅎ 삼청동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무얼 먹을까 돌다가 눈에 띈 스테이크 집 'The Stone Steak'입니다.

가파른 계단 위에 덮인 잔디를 밟고 내려가면 아기자기 잘 꾸며 놓은 가게로 들어가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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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내려가는 길에서부터 고기 냄새가 얼마나 진동하던지 @.@

스테이크 종류도 몇 가지 되고 파스타도 있던데 저는 9800원짜리 점심메뉴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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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김이~

보기에 따라 양이 살짝 작지 않나 싶을 수도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정말 배불러요-

고기가 부드럽고 볶음밥도 양이 꽤 많아요-

감자도 있어서 전혀 모자라지 않아요. 겉이 바삭바삭 안에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파인애플 위 토마토 뭔가 귀여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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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과 소스는 셀프서비스인데요.

'피클은 큰 모자에 소스는 작은 모자에'라는 문구를 보고 무슨 말인가..하고

셀프바에 갔더니 저런 모자 모양의 그릇들이 쌓여있더라구요 하하

왼쪽에는 프랑스가 떠오르는 겨자소스도 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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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근처에 저런 앙증맞은 악세사리들이 벽을 장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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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쪽 벽에는 파리 시내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흑백사진들이 꽤 분위기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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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세 종류 파스타 두 종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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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도 잘 꾸며 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