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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부처님 오신날 청계천 연등 행사 - 2017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7/05/13
- Hits
- 12684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청계천, 연등, 부처님, 서울, 2017,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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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이번에는 음력이 좀 달라진 덕에 부처님 오신날 행사가 매우 빨랐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조금 난 덕에 청계천의 연등행사에 들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들리기 매우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되지 않아서 들리지 못했던 분을 위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별다르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서울 시내에서 사진을 찍으러 다녀보면... 그곳이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꽤 괜찮아 보이는 곳이면 외국인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외국인은 한국에서도 더이상 낮선 존재는 아니라는거죠. 이게.. 국제화의 덕분인지.... 향상된 한국의 위치 덕분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D
허허.. 부럽다.. 그렇죠... 이때가 좋을때죠....라기에는 저보다 연배는 많아보였습니다만.... 웬지 여유롭게 바람을 쐬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저는 언제 저렇게 지내보나...라는 생각이 드네요...T.T
연등이 있는 풍경은 한국같기도, 또는 이국의 어떤 풍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 청계천길은 그 자체로 걷는 맛이 은근히 있는게.. 길이 잘 포장되어 있는곳도 있지만.. 을점점 동대문쪽으로 갈 수록 울퉁불퉁 하거나, 맨 땅이 있는 곳들이 있어서 길이 걷기에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여름 전" 까지의 얘기지만요 :D
사람이 너무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없어서 너무 쓸쓸한것도 아닌.. 봄 날씨에 알맞는 그런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조만간에 밤도깨비 시장이 열릴거같기는 하던데..... 기간이 언제인지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D
막짤은 간이 푸드코트(?) 후후훗...... 역시 꼬치는 조금 비싼듯해도 이런데서 먹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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