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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หัวข้อ
- 2017 벚꽃 전람 / 잠실 석촌호수
- ผู้เขียน
- plextor
- แก้ไขล่าสุด
- 2017/05/07
- จำนวนผู้ชม
- 14417
- สถานที่ท่องเที่ยว
- South Korea
- ข้อมูลไกด์อ็อกชั่น
- แท็ก
- 잠실, 석촌호수, 벚꽃, 2017, 서울,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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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벚꽃으로 괜찮을 거라는 생각은 예전에 MBC 드라마였던 "최고의 사랑" 이라는 드라마 에서 였습니다. 그때 차승원이 입고있던 옷과 더불어 화사했던 화면은 제 기억속에 남아있었죠. 비록 낮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렇기에 예전에 들러봤던 풍경이 못내 아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이미 달이 지나서 5월입니다만.. 제가 들렀던 이날도 이미 벚꽃 축제 자체는 살짝 지난 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날씨가 미묘하게 추웠던 덕에 벚꽃 자체는 한참이었죠. 에잉.. 웬지 쓰고나니 부산 황령산 올해 못가본게 갑자기 아쉽네요.. 쩝...
석촌호수 벚꽃은 풍경이 대단한게 아니라, 호수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에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서 사람들도 구경하며 걷는 벚꽃길은 요즘처럼 정신없는 시기에 좋은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는 기묘한 풍경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건 게임 스샷입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마치 무슨 게임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데자뷰가 들어서.... 롯데타워의 밤풍경이 마치 실사 게임처럼 느껴지는......(쿨럭)
산책로라서 기대를 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매점 하나 없이.. 자판기만 보고있자니.. 뭔가 쓸쓸한 기분이 드는건 왜였을까요...T.T
하지만 밤에 훙~ 하니 바람쐬고 싶다면 추천할만 할듯 합니다. 그런데 돌아보니까.. 웬지 밤보다는 낮풍경이 훨씬 나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사진에 찍지는 않았지만 석촌호수 주변으로 많은 카페들도 있어서 낮에 오면 마실나오는 기분을 느끼기에 제일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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