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캠프

  • 제목
  • 부산 황령산 당일치기
  • 작성자
  • plextor
  • 최종 수정일
  • 2015/04/06
  • 조회수
  • 27489
  • 여행지역
  • South Korea
  • 가이드옥션정보
  • 태그
  • 부산, 황령산, 물만골, 벚꽃, 포르쉐
  • 첨부파일
  • 그냥 벚꽃이 보고싶어 무작정 떠났습니다. 행여 서울에서 시간이 안될거 같아서 말이죠..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2 10:13:27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8mm

    처음으로 들린곳은 황령산 물만골입니다. 예상했던대로.. 올해의 제 여행운은 영 좋지않아서 가는곳마가 구름낀 하늘이 잔뜩 있었습니다만.. 별 수 없죠. 주어진대로 찍는게 여행자의 미덕인것을... 황령산에 올라가는 코스는 몇개가 있지만..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물만골로 올라가는 코스가 제일 괜찮았지 않나 싶어서 시간을 내어 들러 봤습니다.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2 10:26:50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0mm

    물만골의 안쪽은 시골 풍경같은 느낌이 가득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풍경이죠.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2 10:30:33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8mm

    오르막길을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올라갔을때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것도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P65+ | iso 100 | 2015:04:02 02:10:45

    물만골의 입구...라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여튼 마을버스를 타고 내렸을때 여기부터 찍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의 마을 어귀입니다.



    P65+ | iso 100 | 2015:04:02 02:24:58

    명산답게 멋드러진 길에 절 간판이 많아요..(쿨럭)



    P65+ | iso 100 | 2015:04:02 02:34:01

    벚나무는 외관이 촌스럽지않고 미끈하게 빠진 느낌이 있어 좋기는 하지만... 웬지 모르게 한밤중에 보면 제게는 영 느낌이 안좋기도 합니다...T.T



    P65+ | iso 100 | 2015:04:02 02:41:31

    황령산에 아침부터 들러서 등산으로 하고 내려가시는 할아버님들. 아마도.. 황령산으로 바로 오신게 아니라 옆쪽 능선으로 등산코스 통해서 오신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대단하시죠? 제가 물만골에 들렀던게 10시경인데.... 대체 몇시에 등반을 시작하신....



    P65+ | iso 100 | 2015:04:02 02:55:24

    물만골을 개인적으로 노렸던 이유는 이런 골목들에 있습니다. 너무 촌스럽지도 않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이쁜 골목들이 저를 당기기 때문이죠. 벚꽃의 계절이 지나면 어떨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65+ | iso 100 | 2015:04:02 03:36:43

    드디어 황령산의 정상에 올랐습니다!!!!...마는!!!! 날씨가 흐려요.... 그냥 괜찮은 포인트를 찾은것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P65+ | iso 100 | 2015:04:02 03:43:37

    진달래던가요? 바람에 휘날리는 진달래는 참 매력적인 피사체임에 틀림이 없는듯 싶습니다.



    P65+ | iso 100 | 2015:04:02 03:55:40

    그래도 무거운 사진기를 들고찍어봤습니다만.. 역시 날씨는 어쩔 수 없네요. 기분좋게 바람 잔뜩 쐬고온걸로 만족해야겠죠..^;^;



    DSC-RX1R | f/5.0 | iso 100 | 2015:04:02 12:50:5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5mm

    밥을 먹으러 지인의 차를 타고 해운대의 달맞이고개로 이동하면서 이날 출사는 접었습니다. 식당얘기는 다음에~ 아마도 날씨가 좀 맑았으면 차를 세우고라도 찍었겠습니다만.. 웬지 하늘덕에 이미 빈정은 상해버려서요...(쿨럭)


    그래도 황령산의 바람은 사진과는 상관없이 충분히 들러볼만한.. 시원~한 바람이었습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쪼개서 다녀오기는 잘한것 같아요 :D




    DSC-RX1R | f/3.5 | iso 6400 | 2015:04:02 18:42:5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5mm
    마지막 짤방은 얻어타고 온포르쉐.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만 뭐 어떻습니까? 살면서 포르쉐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볼 일이 얼마나 있다구요?ㅋㅋㅋ


    먹는 얘기는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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