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청계산 등산후 들렸었던 '초가집'한정식
- 작성자
- 芮娥
- 최종 수정일
- 2015/08/15
- 조회수
- 19612
- 여행지역
- South Korea
- 가이드옥션정보
- 태그
- 금토동, 초가집, 흑돼지전문점, 청계산, 맛집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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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에 간만에 가끔 가서 등산후 들렸던 고기집에 다녀왔어요.
몇년전 등산에 빠져있을 때만 해도 주위가 이처럼 번화하지 않았었는데
지하철이 개통됨과 동시에 왁작왁작 등산객 인파들로 북적이네요.
애기들 데리고 등산은 무리라 등산하고는 들려서 먹었던 고기집을 간만에 찾아갔었어요.
흑돼지 전문점이였는데 한우며 오리고기면 많이 추가돼있ㅇㅓ서
남편 졸라 한우 등심으로 ㅋㅋ 오랜만에 갔는데도 오랜만에 왔다고 도토리묵무침은 스비스로 한 접시 올려 주시네요.
그리고 애를 먹이라고 요래 생선도 구워 주시고 얼음 동동 뛰운 꿀물도 타 주시네요, 더운데 왔다고 ㅋㅋ 그리고 저밥은 압력밥솥에 이인분씩 끓여져 나오는 보리밥인데 직접 수확한 통감자도 있었어요. 글고 대망의 반찬, 바로 저 율무물김치.
산아래 약수터서 물을 길어다 감그는것이라고 하는데 진짜 천연 사이다에요.
무더운 날에 맛을 봐서 백배는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지만요. 암튼 엄청 맛있었어요 .
이렇게 달랑 소고기 하나 시켜놓고 생선이며 보리밥이며 아 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홍어회무침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건 돈을 내고 목고 돈을 버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간만의 외출에 푸짐하게 먹고 또 산아래 깨끗한 공기도 좋은 주말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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