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중국:상하이) Jean-Georges on the bund
- Writer
- 룩앤잇(LnE)
- Last Modified
- 2016/04/15
- Hits
- 8392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상하이, 와이탄, 프렌치, 레스토랑
- Attached file
-
아... 저는 아이디가 룩앤잇이 아니겠슴니꽈!
본분에 다하고자 오랜만에 먹거리를 들고 왔습니당 :P
얼마전 리뉴얼을 끝내고 오픈한 미슐랭 3스타에 Jean-Georges 솁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직접와서 요리를 하는 날은 정해져 있어요 :D
Jean-Georges 솁의 아내 Marja(말자)님의 레스토랑도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곳은 Chi-Q라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예요 chi는 김치의 치, Q는 바베큐의 큐로 구워먹는 고기와 퓨전 한식이 나오는데 이 곳은 다음에 올려 볼게요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Marja님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자란 것은 미국이지만 한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있다고 해요
리포터 : 남편분의 레스토랑이 많죠?
말자님 : 네 많은 것 같아요
리포터 : 몇개쯤 될까요?
말자님 : 서른 … 두개쯤? 글쎄 저도 세다가 포기했어요(웃음)
어떤 인터뷰에서 이렇게 멋있는(?) 멘트를 남기신..
서론이 너무 길어 내용을 줄여..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덕분도 있겠으나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들었던 최고의 화사함을 자랑했어요
화이트와 골드의 매치로 마치 엘프가 살 것만 같은 밝은 느낌
식사 전에 나오는 빵은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었고 식기에서 커트러리까지 모두 탐이 났어요!!!
무염버터가 나오는데요 버터위에 소금을 뿌려 +_+
모양도 너무 예쁘지만 맛은 정말 최곱!
스타터로 나온 아보카도 스시
포테이토로 추정되는 요 블럭을 튀겨서 그 위에 아보카도를 얹어주었는데 요 블럭이 대박입니다!
요것은 말자님의 레스토랑 치큐에서도 비슷하게 나오는 메뉴가 있었어요 :D
겉은 바삭 바삭하고 속은 촉촉 고소소한 맛!
입맛 확 돋는 참치 큐브 위에 상콤한 소스
요거 두개를 먹고 머쉬룸 슾을 마시면 스타터 트리오 끝!
요것은 신랑이 선택한 참치 샐러드
아보카도 위에 참치를 올리고 매콤한 생강 간장 소스라고 했는데
앗 소스가 일품이었어요!
요것은 제가 주문한 달걀 노른자 샌드위치와 캐비어
아 쪽파와 캐비어의 조합은 환상적이었어요 :D
제가 주문한 메인은 양고기 스테이크였는데 음 ..
이게 가장 아쉬웠던 메뉴였어요..
뭐랄까 .. 잘 튀긴 양까스(?)같은 느낌이랄까 .. -ㅁ-
신랑이 주문한 치킨 스테이크
하 .. 이것은 치킨계의 노블레스급!
겉은 씨어링이 강해서 완전히 바삭한데 속이 그냥 아주 그냥 촉촉 부들 부들 녹는 느낌이었어요!
Address: 4F, 3 Zhongshandongyilu, Huangpu Qu, Shanghai, China
런치를 이용하시면 조금 저렴하게(라지만 비싼) 이용하실 수 있어요 :D
가격은 후덜덜이지만 굉장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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