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City Grand Hotel - 필리핀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7/02/10
- Hits
- 11695
- Travel regions
- Philippines
- Guide auction info
- Tag
- 시티그랜드, 호텔, hotel, 마카티, makati, City, 필리핀, philippine, 피블보스, 한식당, 한국, 식당,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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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략.. 8년전쯤? 필리핀에 처음 갔을때 묵었던 호텔의 이름은 City Garden Hotel 이었습니다. 마카티 시내에 있었고 호텔은 좋았지만 앞쪽의 길은 엉망이었죠. 그 부근 자체가 개발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그 당시는 그쪽에 korean town 인지도 모르고 일때문에 묵었었고 5년정도 지나서 필리핀에 갔을때, 처음에는 같은 지역인지 몰랐습니다. 인상이 완전 달라졌었거든요.
그렇게 2년이 넘는 시간을 필리핀에서 보내고, 이번에 출장으로 필리핀에 방문했을때 지인을 통해 그 옆쪽에 계열 호텔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지인이 도와줬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지역만 생각하고 잡아준 호텔입니다만 같은 계열 호텔이라는걸 알았을때는 기분이 좀 묘하더라구요. 물론 이번 호텔도 충분히 느낌은 좋았습니다 :D
PENTAX K-1 | f/2.8 | iso 1600 | 2017:01:13 21:46:04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문쪽에서 찍은 방의 전경입니다. 호텔이 대부분 그렇듯이 안쪽의 방이야 그냥 널찍하기만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닥" 입니다. 동남아의 더운 날씨덕에 많은 수의 호텔이 바닥을 대리석등의 시원한 돌 느낌이 나는 바닥을 쓰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방 내부에서 맨발로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 이 마루바닥의 느낌은 꽤나 좋은 감촉을 주는 편입니다.
PENTAX K-1 | f/2.8 | iso 1600 | 2017:01:13 21:46:09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그렇죠. 혼자묵던, 둘이묵던 침대는 킹사이즈가 진리입니다 ㅋㅋㅋ
PENTAX K-1 | f/3.5 | iso 1600 | 2017:01:13 21:46:15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
PENTAX K-1 | f/4.0 | iso 1600 | 2017:01:13 21:46:24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
PENTAX K-1 | f/4.5 | iso 1600 | 2017:01:13 21:46:29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58mm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사용하게될 각종 비품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칫솔을 좀 유심히 보는 편인데, 칫솔 안쪽의 치약이 말라있는 경우라면 전반적으로 관리가 부실한 경우가 많거든요. 비품의 회전율이 극도로 적다는 얘기이기도 하니깐요. 면봉을 별도로 주는것도 저한테는 만족입니다 :D
PENTAX K-1 | f/2.8 | iso 1600 | 2017:01:13 21:46:39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58mm그래요.. 물은 줘야죠..
위의 비품들은 "City Grand Hotel" 이라고 적혀있습니다만... 아래쪽의 물은 이 호텔의 원래 호텔인 "City Garden Hotel"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계열사인거 티내는건가요 이거!!!! ㅋㅋㅋ
PENTAX K-1 | f/2.8 | iso 1600 | 2017:01:13 21:46:51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
PENTAX K-1 | f/2.8 | iso 1600 | 2017:01:13 21:47:04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1mm창가쪽에서 바라본 방 안쪽의 전경입니다. 사실 일본의 호텔에서는 이런 느낌을 받기 힘듭니다만.. 그 외에 어느 나라를 가도 "hotel"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숙박시설이 그렇게까지 작지는 않죠. 물론 이날도 충분히 만족스런 수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야근의 덕택입죠)
PENTAX K-1 | f/7.1 | iso 1600 | 2017:01:14 09:22:14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찍은 바깥쪽 마카티 시내의 풍경입니다. 맨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역사와 전통의 "팰리스" 호텔입니다. 이름은 호텔인데 시설이 영 좋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적어도 제가 묵은 이 호텔 근방은 주변에 한국음식점도 꽤 있는 편이니 한국사람이 묵는다면, 그리고 한국 음식을 선호하시는 편이라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을듯 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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