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ンパスキャンプ

이태원에 들러서 무한고기리필집을 가려고 했다가.. 예약된 인원이 너무 많아서.. 예전부터.. 가보고는 싶었지만.. 사서 다른곳에 배달만 보냈던.. 그래서 맛이 궁금했는데 들리는걸 까먹었던..... 밥시간이 되면 매우 밀리는 이곳을 들러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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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매운 쪽갈비입니다. 이름은 쪽갈비라고 하는데.. 제 기억에는

맵습니다. 매우.

허우.. 정말 빡셨어요... 고기 질 자체는 정말 맛있는데 뭐랄까.. 하나씩 먹을때마다.. 이야.. 이거 보통아닌데... 하는 느낌? 문제는 구워서 나오는 매운맛이 아니라.. 다 구운 고기에 양념을 바른거라..... 마치.. "날것의 매움" 이랄까요... 일단 콧잔등에 땀이 날만한 맛인건 보장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D

SM-G920K | f/1.9 | iso 1000 | 2017:08:19 19:24:21 | Flash did not fire. | 4.3mm

이건 보통의 쪽갈비입니다. 사실 이곳의 갈비는 기본적으로는 다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손님은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부수기재로 비닐 장갑을 주거든요. 젓가락으로 먹어도 되지만 맛나게 손으로 집어 먹어도 됩니다. 매운 갈비를 먹은 다음이라..... 생각했던것 보다는 맛이 강렬하지는 않았는데.. 일단 고기가 잘 익어서 부드럽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맞을만한 맛이 아닌가 싶네요.

SM-G920K | f/1.9 | iso 500 | 2017:08:19 19:26:25 | Flash did not fire. | 4.3mm

냄비밥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주먹밥입니다. 나온 재료를 비닐장갑을 끼고 섞어서 손으로 뭉쳐놓으면 주먹밥이 되죠. 맨밥이 아니라 이런저런 양념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매워요...T.T

SM-G920K | f/1.9 | iso 640 | 2017:08:19 19:31:48 | Flash did not fire. | 4.3mm

마지막으로 구운 소세지입니다. 그 자체로는 그렇게까지 맛있는건 아니지만.. 잔슨빌이라고 착각(?)할만큼 기본기는 튼튼한 소세지입니다.

시간대를 잘못 맞춰가면 정말 대기를 오래해야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는 시간대는.... 많이 붐빌만한 시간대는 피하시거나, 예약을 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Address: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8-16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1동 1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