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タイトル
- 언양불고기 '기와집'
- 投稿者
- Marlboro
- 最終更新日
- 2016/12/13
- 閲覧数
- 11562
- 旅行地域
- South Korea
- ガイドのオークション情報
- タグ
- 언양, 불고기, 기와집
- 添付ファイル
-
앞서 소개한 복순도가 막걸리를 입수한 후에 지인의 추천으로 식사를 하러 간 곳은 언양불고기로 유명하다는 '기와집' 입니다.
언양은 가족이나 친지들과 식사를 하러 가끔 가곤 하는데 평소에 불고기보다는 떡갈비를 먹기 위해 갔던지라 언양에서 언양불고기를 먹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오며가며 타 지역의 식당에서 '언양불고기'라는 메뉴를 주문해 본 적은 있지만 말이죠.
기본 상차림입니다. 간소하네요.
살얼음이 얼어 있는 물김치가 맛있어요.
어릴 땐 물김치가 맛있는 줄을 몰랐는데 나이를 먹어서일까요, 막걸리 생각이 간절해 지는 맛입니다.
파절입니다. 파절임 좋아하는데 불고기에는 양념이 되어 있으니 없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인 언양불고기. 버섯과 함께 고슬고슬하게 석쇠에 구워져 나오는군요. 역시 다른 데서 파는 가짜(?) 언양불고기와는 다른 비주얼입니다.
국물이 없는 만큼 더 진하고 직접적인 불고기맛입니다.
단 맛이 덜하고 짭쪼름한 것이 반찬이나 술안주로는 더 어울리는 맛이네요.
차 뒷좌석에 던져 둔 복순도가 막걸리를 따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서 돌아가야 하므로 참는 걸로...
된장찌개가 맛있었는데요, 음식집 된장찌개 같지 않고 집에서 끓여 먹는 맛이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이 곳은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맛집이라네요.
개인적으로는 불고기보다는 육즙이 촉촉한 떡갈비가 취향에 맞지만 복순도가 막걸리와는 잡짤한 불고기가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언양을 들릴 일이 있다면 복순도가 막걸리에 불고기 추천합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안 돼요.
Address: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11-1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11-1
- 次の文章
- 쌀쌀한 밤이네요
- 前の文章
- 이제 카페도 겨울분위기 물씬 나네요
- 投稿者
- 一行コメント
- レーティング
- 登録日
- 削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