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들린 울산에서 지인과 같이 밥을 먹을때 들린곳입니다. 다른분께 추천받아서 조...금 늦은 시간에 가기는 했습니다만..(가게는 10시에 닫으신답니다) 그래도 들리기 잘 했다는 생각 충분히 들만큼의 맛은 되었던듯 하네욤.

이 가게의 원래 지점은 "원주" 라고 합니다만.... 어쨌든 서울에서는 못먹어본 고로.. 주문해서 맛나게 슉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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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도 깔끔하지만 이 멸치강정(?) 이랄까.. 제가 잘 못먹는 메뉴기는한데.... 아무래도 밑반찬도 꽤나 신경을 쓰신다는 얘기겠죰. 사실 저는 처음봤습니다만... 무난한 반찬을 준비할만도 한데 이것저것 입맛 질리지 않을까.. 준비를 하신 느낌이 들었습니당. 물론 쌈싸먹을 백김치는 완전 맛났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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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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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920K | f/1.9 | iso 200 | 2016:11:08 20:00:01 | Flash did not fire. | 4.3mm

이렇게 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우 맛나죠. 안쪽에 쌓인건 파라는데.. 저는 처음에 쪽파나 다른 나물인줄 알았습니다. 구우면 달달~한 맛이 나면서도 식감도 아삭한게 균형이 딱 맞더라구요... 헤헤헤헤 이것만으로 끝낼수는 없죠! 그래서!!

SM-G920K | f/1.9 | iso 400 | 2016:11:08 20:02:54 | Flash did not fire. | 4.3mm

마지막은 된장국으로 먹었습니다. 이게.. 좀 희한한게.. 미친듯이 맛나거나 그런게 아닌데.. 일단 된장맛부터... 집에서 담근 느낌의 미묘한..... 칼칼함? 텁텁함?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냥 끓일때는 이게 뭐야? 싶은데... 조금 졸아들기 시작하니 집에서 먹는 된장끼게처럼.. 구수한맛이 나더라구요.... 아... 저녁밥도 안먹었는데... 배고프다...T.T

Address: 울산 남구 삼산로 181번길 4-1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89-5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큰길에 바로 있는게 아니라 이면도로쪽에 있습니다. 울산 시내의 극동방송 근처쪽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찾아가기 좀 쉽지 않으실까 싶네욤~